지금 우리애가 딱 두돌, 지금 문장으로 말 잘하는데... 조리원이랑 어린이집 다 놓고 봤을때 잘하는 편인거고 다른 친구들은 아직 문장 못 말하는 애들이 수두룩해 (간혹 18개월부터 말하는 여자친구들 제외하고ㅋㅋㅋ) 처음 말 트이는게 어렵지 엄마 말을 따라하고 있으면 한주 한주가 달라... 넘 걱정 안해도 될듯? 일단 나는 애기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주긴 했고... 좋아하는 책이랑 비슷한 상황 있으면 그 문장이랑 똑같이 얘기해주면 좋아하더라고ㅋㅋㅋ 그리고 애가 노래를 좋아해서 요즘은 같이 노래 많이 불러! 노래도 문장으로 된 노래가 좋대. "아기상어 뚜루루" 이런거 말고 "나비야 이리 날아 오너라" 이런식으로 문장이 이뤄지는거! 또 애한테 물어보고 엄마가 좀 참고 기다리는게 좋대 애가 답답해서 말하고 싶게!ㅋㅋㅋㅋㅋ

아직 두돌밖에 안됐는걸! 말이 빠르냐 느리냐는 종이한장 차이야. 넘 걱정말구 기다려줘.

좀 기다려주면 늘거야~ 울애기도 그랬어^^ 난 대화를 많이 걸어주고 답을 두단어 이상으로 그렇게 말한거야? 라고 되묻는거 많이 했어~ 어느순간 확 늘더라고 너무 걱정하지마^^ 지금은 너무 말이 많아서 조용히 놀았으면 할때도 있어🤣

빨리트이는방법은 엄마가 말을 쉼없이 해야해 눈에 보이는 족족 설명해주고 이야기해주고 ㅎㅎ 아님 불안하면 상담도 추천해

우린 38갤 기저귀 소식이 읍네 ㅠ 남자앤데 29개월부터 말하더라고 지금은 시끄러움 ㅜ 높임말도 잘하고 신기방기

엄마 줘. 바나나 조아. 이런걸 못한단거? 애기가 느긋하고, 엄마가 옆에서 다 해즈면 말 안해.

아이마다 속도는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그때쯤 아이는 엄마가 몇개의 단어를 사용하느냐 얼마나 많은 대화를 노출하느냐가 아이에게 영향이 있는건 맞다고 하더라.잘 하고 있는것 같은데 아이가 말이 서툴러도 지금처럼 아이입장에서 할말을 문장으로 대신표현해주고 집에서도 대화하는것 많이 노출해주고 아이에게 많은 완성된 문장을 말해주다보면 어느날 트일것같아! 아이들 조금만 노력해줘도 생각보다 결국 다 잘하는것 같아!!

우리애도 말이 느렸어..29개월되서 늘었어 그런데 둘째도 두돌 되가는데 그런것같아 ㅠㅠ 많이 이야기해주고 들려주는거밖에 ㅠㅠ 완벽한성향을 가진 아이라면 기다려줘도 될것같아... 첫째가 그랬어! 본인이 완벽하니 와다다다 쏟아내더라구! 얼집다녀? 친구들도 옆에소 말하니까 따라하더라구😊

책많이 읽어줘! 그리고 이건 부모가 말이 많아져야해! 나도 애낳고 나니 수다스러워졌어..

??? 두돌에 문장 못하는게 뭐가 고민이야 우리애가 두돌에 단어 5개 말하는게 다여서 발달센터 가니 언어지연이래 나는 엄마표로 노력많이하고 가끔씩 센터가서 내가 잘하고있나 방향 점검받고 했는데 30개월 넘어가니까 갑자기 막 터져나오더니 지금 세돌 지났는데 어른들이 쓰는 어휘도 쓰고,또래는 이해 못할 유머도 알아듣고, 어른들 깜짝 놀랄 똑똑한 말 너무 잘해서 다들 놀래 인지도 자기 나이보다 2년이상 빠르대 나는 작은시간들이 쌓여서 만들어진ㄷ생각해 당장은 걱정되고 답답해도 아직 걱정하기엔 이른것 같아 더 많이 말걸어주고,노래해주고,책 읽어주고,즐겁게 놀아주다보면 신나게 말하는 아이가 되어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