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사정이 있겠지만 장례식에 안온 친구 손절했다는 글도 많던데 그렇게 사람들이 하나둘씩 멀어지면 본인에게 일이 생겼을때 주변에 사람도 없어 서글플것 같아요~~경사에는 못가도 조사에는 꼭 가라는 말이 있잖아요~~힘든일에 위로해주며 사는게 인간사인데 그런게 내 재산이 되고 덕을 쌓는일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나도 미신을 믿는 쪽.. 내 팔자가 귀신이 잘붙는다고 하더라고.. 그래도 나는 가야할곳은 다녀와.. 안가도 되는곳은 부의금만 보내고.. 식구들쪽은 웬만하면 다가.. 불안하면 가서 음식을 안먹고 오던가 아니면 눈치가보인다하면 밥 이랑 먹고 있다가 나 나름 머리를 굴리며 마트 세군데 들리고 소금 뿌리고 와.. 이게 좀 웃기다 싶을지 모르지만..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말 안듣고 다녀와서 좀 안좋았던 일이 있던터라 좀 믿는편이거든.. 아예 안가는건 좀 그렇고.. 나처럼 방법을 찾아보는건 어떨까..

사이비 종교가 포교할 때 주변인과의 관계를 단절시키죠. 의존할 곳이 사이비 종교밖에 없게끔. 미신을 핑계로 지인의 문상도 금지하는 건 지인과의 관계를 박살내는 거고, 그러면 결국 어머니와의 관계만 더 강화되겠죠. 미신을 믿는 사람이라.

나도 주변에서 조사를 많이 듣는 나이라서 자주가는 점집에서도 물여보면 가끔 조심하라는 시기는 있어도 이 나이에 미신땜에 조사 다 빼먹으면 바보취급당힐다고 챙기라고 함 다녀와서 찝찝하면 사람많은데 들렸다 귀가하고 소금,팥 좀 뿌리고 귀가하면 충분할듯

너무 미신믿지마 피곤해

스친이랑 비슷하다면 비슷한이유로 난 마흔이 되면서 장례식장을 갈수있었어 조부모님 장례식때도 난 상복이 허락되지않았어 절만 하고 집에감.. 발인때 뚝 떨어져서 지켜봄 내가 처음입은 상복은 올봄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내가 상주가 되서야 입었어. 아마 스친어머니는 우리집하고 같은 맥락이실꺼야

나 가더라도 소금 뿌리고 비방함

난 우리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 다 갔는데 할아버지 수의입을때도 지켜보고 다했어...😭 단지 산소때는....멀리서 지켜봄.... 우리외갓집이 무당집안인데 난 보지말라하더라구....

왜요?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그건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