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29주 때 태아 수종 확진을 받아서 대학병원 고위험 산모 생활을 60일 동안 하느라, 첫째가 분리불안을 느낄 거 같아 분리 수면을 할 수가 없었어. 근데 이제 첫째가 많이 안정을 찾아서 분리 수면을 천천히 해보려고 해. 다시 시작하려니 막막해서 글을 써 봤어

수면교육을 처음엔 언제부터 어떻게 했었어?? 참고로 난 5개월 부부침대옆아기침대 붙여서 자고 6개월 부부침대옆 범퍼침대 자다가 6갤이후로 아기방에 범퍼침대 그대로 옮겨줬어 그리고 카메라 설치해서 잘 자는지 지켜봤어 혹시나 숨은 잘 쉬는가하고 그리고 신생아때부터 수유+트림후 바로 눕혔어 넌 누워서 자는거다 주문걸고 토닥토닥 안아서 재운적은 별로 없었어 그래서 침대에 눕히면 스르륵 잠들더라고 아기방에서 재울때도 눕히고 나왔어 혼자 인형가지고 놀다가 잠들었어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 온거야

나는 태생이 잠을 잘 자는? 아이를 만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50일부터 수면교육을 시작했어! 유튜브의 민주쌤 수면교육법과 삐뽀샘을 참고했어 60일에 10시간통잠 시작 8개월에는 독립수면 시작 지금은 잘 시간(7시) 되면 알아서 혼자 침대에 올라가서 눕고 빠빠이해주고 나는 나가고 혼자 입면시도하면서 스스로 잠들어! 나는 수면교육을 스스로 입면할 수있게 도와주는 방법을 택했고 덕분에 장소불문 어디서든 13시간이상 통잠을 잘 자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