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08:54
맞벌이 대기업 때려치고 디지털노마드로 푸켓 거주 2년차 갑자기 캐나다 몬트리올에 꽂혔다...
몬트리올 집 값이 푸켓이랑 별반 차이 없다는 사실에 가장 먼저 충격 먹었다..
내가 랭귀지 스쿨(학비 연 850~900)만 다니면 딸래미 학비 무료, 온 가족 비자 발급...
지금 내는 와이프 비자용 어학원 학비, 딸래미 국제학교 학비, 집 값까지 다 합치니 깔고 가는 생활비가 푸켓이 더 높다니...
캐나다 하면 무조건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쳐다도 안 봤었는데...
물가는 당근 푸켓보단 높지만 외식은 한국수준, 마트는 더 저렴한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차를 좋아하는데 북미에서 자동차만 생각하면 행복하다. 국내에 없는 모든 브랜드가 다 있고 한국보다 저렴하니....태국은 소나타가 7000만원한다...
물론 겨울이 길고 겁나 춥다는 단점이 있다...
내가 또 놓친게 있을까?! 스친들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