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회사라서 더 힘들었겠다 ㅠㅠ 나도 3년쯤 지나도 기억나더라.. 사람때문에 힘들었지만, 또 사람들 덕분에 지금은 잘지내고있어 쓰니에게 힘이 되는 말은 아닐것 같지만 잘 이겨내길 바래

첫 회사를 4년 반 다녔다고? 와~ 그것만으로도 대단해~. 그리고 반대로말야, 잊어버리려고 애쓰지 않으면 어떨까? 그 때의 그 상황이 생각나면, ' 맞아, 난 그 때 그 사건이 정말 충격이었구나.' 이렇게 스친의 감정을 스스로 인정한다면. 스친이 싫어하는 상황이나 사람을 명확하게 알게 되는 것이니까. 앞으로는 그런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 조율하거나 그런 사람과는 인간관계를 가지지 않게 되는거라고 생각해~.

나는 스친이 있었던 상황을 알 수 없지만, 스친이 잘 극복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

내 인생이 100년이면 4년 반은 그리 길지 않아. 내 삶에서 크게 느껴지겠지만 숫자로 보면,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면 그저 점이야.

첫 회사 5년 다니고 자살 직전에 그만 뒀는데 그만둔지 10년이 넘은 지금도 그 회사 쪽으로는 안가 그 회사 관련된 상품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몸 안좋은 날은 꼭 그 회사 다니던 시절 꿈꿔 이겨내고 싶어서 상담도 하고 다 했는데 사회 초년생 어리디 어린 20살때 받은 상처들은 40대가 된 지금도 나를 괴롭혀 그래서 나는 절대 어린 애들한테 신입한테 상처 안주려고 돌려서 돌려서 말해

그냥 아 그때는 지금보다 어렸지 그럴 수 있었지..경험이지 하고 지금은 그때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하고 그때 안 좋은일 당함으로.. 지금은 안당하고 겪을일 없으니 그냥 좋은게 좋은거 넘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