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14:30
데일리 드로잉 실험. 오늘은 퇴근하면서 나의 몸을 실은, 대치동에서 수서역을 가는 4425번 버스에게 그림을 맡겼어. 눈을 감고 일정 구간을 펜을 쥔 채로 가만히 있었지. 퇴근 시간을 한참 지난 시간이라 가능했던 일일 거야. 오롯이 버스의 움직임과 노면에서 느껴지는 진동, 그리고 일정 구간의 시간에 맡긴 거지. 그리고 결과물은 뭔가 나무같은 느낌이랄까? 내가 절대로 쓰지 않을 것 같은 선들이 나왔어. 아이디어 스케치에 적용해볼까 싶었어. AI를 이용한 작품에도 흥미가 생기네. 드로잉은 늘 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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