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01:23
어제 '우리~~~하다'에 이어서, 내가 또 못알아들은 부산 사투리가 있어.
'엉성시럽다' <-- 이거!!
아내가 발음할땐 '으엉~성 시럽다' <-- 이렇게 이야기하는듯.
가끔 나한테 엉성시럽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이건 아직도 정확한 뜻을 모르겠음.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면, 서울말로 대체할 수가 없다네....ㅋㅋㅋㅋ
찾아보니 '징그럽다' 이거랑 제일 유사한거 같아서, 징그러운거냐? 물으니 그거랑은 또 뉘앙스가 다르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