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01:32
신입시절 시드니로 향하는 비행기였는데
탑승 중, 어느 중년 남성이 나한테 손짓하면서
남자승무원을 불러달라는거야😭
당시 남승무원은 = 팀장님 밖에 없었고
팀장님이 그 승객을 컨택한 뒤 나한테 알려주길
보딩 시, 좌석벨트 위에 담요를 깔아두는데
모르고 앉아서 본인의 소중한 주요부위가 깨졌고(다쳤고)
자기는 평생 남자로써의 기능을 상실 할 수 있으니
몸을 회복하기 위해
비즈니스로 바꿔서 가겠다는 요청사항…ㅋ
‘안된다. 문제가 있으시면
비행기에서 하기 해 의료치료를 받으셔라
승무원 임의로 좌석 승급은 절대 불가하다’
라고 안내하고 결국 원래 자리에 앉으셨지…
그때부터 내 비행은 12시간 지옥이였어
댓글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