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이 아니 된다 몇시간째 잡생각과 스레드를 보고 있다 < 뻘짓 > 말과 글에도 거짓이 있다 생각을 온전히 드러내는 일은 수많은 담금질이 필요하다 누군가에게 내 속내를 들어내면 안돼!라고 합리화하며 꾸미고 덧붙이게 된다. 서서히 거짓이 고개를 든다. 반복되고 익숙해진다 시간이 지나면 고인물이라는 소리도 듣게 될거다. 오래해서 고인물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딱딱하게 굳어 버린 사람이 고인물이다. 지금까지 배우하면서 장점이라 생각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공연 직전이라도 연출이 요구하는 사항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이장점은 훗날 빠른 수용과 실천으로 타인과 잘 섞이게 큰 도움을 주었다 갑자기 내가 뭔 소리를 하는거지? 집중이 안되서 이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