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0 13:07
비록 뇌병변이란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나름 최선의 노력으로 일상적 생활이 가능해진 것은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만 7년간 경제적 활동을 하지 못함에 따른 생활의 빈곤함으로 이제는 어느 정도의 일은 할수 있겠다 싶어 워크넷을 뒤져서 찾아낸 일자리에 이력서와 자소서를 접수 시키자 면접을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오늘 면접을 보고 왔다.
비록 예전에 다니던 직장에 비하면 구멍가게 수준이지만 현재 나의 몸 상태를 인정해주고 일자리를 주신 회사에 너무나 감사함을 느낀다.
10월12일 첫 출근!ᆢ세탁일을 하는 단순한 업무이지만 앞으로 또 어떤 인생이 펼쳐질지 오랜만에 가슴이 뛴다. 굴곡많은 내인생 이제는 제발 평탄한 길이 펼쳐지길 기대해본다.
자!ᆢ이제 다시 시작이다!ᆢ
내 자신에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