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렇진 않아~ 울 시댁은 반찬을 마구마구 퍼주셔~ 맞벌이하는 우리는 감사합니다 하고 잘 먹고있지 ~ 아버님 몰래 고기도 사주시고 ㅎㅎ 편견을 갖고 바라보지 않길 ~

다 안그러지~~울시댁 늘 자식한테 뭘 더 해줄까 어떻게든 챙겨주시고 용돈주시고 그래~ 생일,명절에만 만나는데 밥값은 무조건 시부모님이 내시고 우리차라도 타시면 기름 넣어주심~ 결혼할때 증여받고 늘 챙겨주셔도 절대 생색 하나도 안내심! 뭘 바라지도 요구하시지도 않아.그냥 너희 잘살아라 직장잘다니고 애 잘키우고~~반면 친정은 자잘한거 챙겨주시는데 도리따지셔서 뭘 받길 바라는게 아니라 챙김을 받고 싶어하시는 분들이라 소소하게 챙겨...친정부모님이 나한테 뭘해주면 내가 꼭 답례드려야하는?...반면 시댁은 그런 부담감 제로~

우린 바라는건 없는데 성향 차인거 같은데 얼마전 아가 태어나고 면회오심 먹고싶은건 없냐 하시는데 시엄마는 그냥 슈퍼에서 포장 그대로 과일 들고 과도 싸오심 울엄마는 내가 좋아하는 과일만 다 썰어서 도시락 넣어오심 이거 쓰면서도 미안하고 고맙네 T라서 표현을 못해 미안 엄마..

우린 시댁도 친정도 다 잘해주셔 시댁, 친정 살림살이 비슷하고 노후도 준비되어있으셔서 그러신것같기두해

일반화의 오류인듯 우리는 시댁친정 둘다 해주시려고하는데 시댁도 많이 주시려고해 친정보다 시댁이 더 해주시긴해 친정보다 살짝 여유가 있으셔서 밥도 늘 사주시려고하고

세상에 착한 시어머니없고 나쁜 친정엄마 없댔어요 시댁가서 올 손님도 없고 시어머니아들딸은 오지도 않는데 며느리만 오라그러고 어쩔라구 친정 일찍 보내주나 했더니 이번주말 집으로 오신다내요 진짜

아들 가진 유세가 크겠지 아무래도 ㅋ 딸가진 엄마는 우리딸 고생할까봐 마음부터가다르지.

양가 다 퍼주시는 것 같아!! 연휴기간에도 시댁에서 식사비용이며 경비 다 내주시고 (제사 안지내는 집이라 외식하고 놀러다님) 커피값 내는 것도 너희 쓰라고 시어머님 카드 며느리 손에 쥐어주심 집 돌아갈때는 사돈까지 드릴 명절 선물에 친정에서도 반찬이며 야채값 비싸다고 식재료 다 챙겨주시고 돌아가는 길 휴게소 들리랴 하며 다 큰 아들, 딸 손에 용돈 쥐어주시는 걸 ㅋㅋ 너무 그릏게 일반화 하지마 ㅠㅠㅠ 시댁들도 누군가한테는 처가일수 있는데 괜히 ‘시’자 들어간다고 꼬아 생각하지 말자…

우리집 시댁은 음식이며 식재료 다 퍼주시구 우리가 뭐 해드리려고 하면 돈 아껴 더 잘 살으라고 하지말라 하심 ! 좋은 시댁도 많아요🥺

우린 반대인데....ㅋㅋㅋㅋㅋㅋ 울엄마아빠는 바라는게 많고 시댁은 주고싶어서 안달남 가정마다 다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