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8 12:43
실컷 울고 싶은데, 아이 엄마가 걱정할까 참고 참는다. 이전에는 힘들어도 아이와 아이 엄마가 걱정할까 참고 참았다. 힘들어도 울고 싶어도 참고 참아왔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니 참고 참아온 게 아니라 아들이 곁에 있어서 울고 싶어도, 힘들어도 웃을 수 있었다. 아이는 인생의 부담이 아닌 버팀목이었다. 아이 때문에 힘들어도, 슬퍼도 참아온 게 아니라 아이가 뒤에서 버팀목처럼 든든하게 지켜주었기에 어떤 힘듦이 와도 웃을 수 있었다. 혹시 눈물이 펑펑 나오는, 울어도 영화 핑계로 실컷 울 수 있는 영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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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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