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좀 이상하다고 느낀게 22-23개월.
정상발달 첫째 덕분에 빨리 느낀 것 같아.
어린이집에 우리 애가 느린 것 같다고 상담했지만 아들이라 그런거라며 첫째랑 비교하지 말라던 선생님들.
마스크 쓰던 시기고 큰 문제행동이 없어서 선생님들은 내가 예민하다고 생각하셨을거야.
그 후에 친구가 발달치료사라 물어봤어
“우리 애가 좀 이상한 거 같은데 나 어쩌지? 니가 봐도 이상하니?”
친구가 먼저 물어봤으니 솔직하게 얘기해준다고 치료사로서 소견을 말해줬다.
울고 불고 할 시간도 아까워 다음 날 바로 치료실가서 등록했어.
그 땐 이 생활이 말만 트이면 끝날 줄 알았지...😂 말문 트이는 것 보다 더 큰 산이 있다는 걸 몰랐어 ㅎㅎㅎㅎ
느린아이키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