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09:03
내가 딱 한마디만 궁시렁 거릴께. 집사주고 땅사주고 돈갚아주고 하는 딸년한테 ㅇ 허리 부숴놓고 자근자근 밟아서 명의바꿔 잠수탈 일이야. 내가 뭐 더 어떻게 잘해줫어야 해 ㅎ 내가 대딩 4학년때부터 매달 300이상씩은 들었을 듯.
근데 다 탄 반찬이나 설익은 반찬이나 내놓고 말이지.
이제는 없는 가족이지만 옛날일이라 생색내는 것도 좀 글타만 나 좀 억울해 ㅎ
허리 수술비는 어디다가 청구를 하냐고 ㅎ..내원참.
가족이라는 존재가 그 모양이엇으니. 대체 가능하거나 살수 잇는 것도 아니고 말이지. 주변에 딱히 마음주고받고 하고픈 인간도 없고 말이지.
생각해보면. 잘해주고 뺨맞은 격인데.
내가 뭘 더 어떻게 더 잘해줫어야 햇을까.
흡혈귀같은 것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