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4 12:26
일단 장점이 없지는 않은데, 할 줄 안다 혹은 할 수 있다라는 믿음과 감각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으니, 아무래도 매사에 자신있어 한다고 할까, 좀 거침이 없어지는 것 같다. 혹시 뭘 틀리더라도 어찌됐든 어른들은 또래보다 앞선 부분을 캐치하기 마련이다 보니, 교정받을 때조차 칭찬을 받는 분위기에 있게 되어서일지도. 또, 친구들에게 인기도 좋다고 들었는데, 아마도 말을 많이 건다든가, 책을 읽어준다든가, 아주 가끔 편지도 써서 주고 하다 보니 그런 게 아닐까 추측 중이다. 이처럼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은 인지나 언어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고 자신감, 대인관계, 사회성에도 영향을 주는구나 싶었다. 그런데 이 장점에 부모가 취해있다 보면 꽤나 치명적인 단점을 놓치기 쉽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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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yfor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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