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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04:09
간밤에 꿈을 꿨다. (지금 회사말고) 예전에 다니던 회사는 겉보기엔 자유로운 분위기의 스타트업이었지만, 막상 들어가보니 젊은 대표와 그 또래의 왼팔과 오른팔격인 두 여자 직원의 막강한 연맹과 그로인한 통제와 정치 판 그 자체였는데. 나처럼 ‘진짜 일’이 하고 싶어서 들어온 경력직들 대부분이 혀를 내두르고 관뒀으니 말 다했지. 잊은 줄 알았던 이들이 내 꿈에 나왔다.(이직을 한 회사에서 만난 컨셉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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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살구
apricot_kim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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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살구
apricot_kim_
당시에 그래도 잘해보고자 좋은 말로 어르기도, 달래기도 했던 현생의 나와는 다르게 꿈 속에서의 나는 이들에게 모질게 대했다. 마치 이 구역 미친년 포지션을 먼저 선점하려는 듯이. 그리고 그 카르텔에게 겉으로는 충성하고, 속으로는 ‘뭔 회사가 이모냥이냐’했던 샤이 직원들. 그래서 내가 관두기로 했을 때 몰래 나에게 와서 속마음을 털어놓고 상담을 요청했던 그들에게도 존나 모질게 대했다.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 샤이함이 카르텔에게 정치질이든 뭐든 개삽질 윈드밀을 추는걸 묵인함과 동시에 용인한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