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6 07:07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분 (저 보다 나이많음)
저랑 같이 엘리베이터 탔어요.
그러다가 뜬금없이 저보고 일 다녀왔냐고 물어보길레
나:일 안다니는데요 ?
그 아줌마 : 자기보다 1살 많은데 우리딸은 일 다닌다
나: 네~ 전 아이 봐줄사람 없어서 일 못하는데요 ^^; 하니
그 아줌마 : 우리집 딸래미도 본인한테 애 안맡기고 본인들 선에서 해결한다
나: 네~ (속마음 :근데요?)
그 아줌마: 내 딸이지만 대단한거 같다
나 : 네~ 대단하시네여(끝)
하고 제가 먼저 내렸는데
개인사정으로 일 못할수도 있는데
딱 저말 들으니 뭐지 ? 라는 생각이 드네요.
건강상의 문제로 일 못할수도 있고
남편이 일 다니는걸 반대해서 못다니는 사람들도 있을수 있고
아이 문제로 인해서 일 못할수도 있는데 하하^^;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