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같은반 친구가 있는데, 학교가 작아서 같은반에 여자친구가 딱 1명뿐이야. 딸은 늘 이친구랑 노는데, 얘기를 잘 들어보면 둘이 잘 노는거 같아. 그런데 등교길에 마주쳐도 인사도 안하고 아예 모르는 사람처럼 자기 언니랑만 손잡고 학교에 들어가. 우리집에 와서 같이 놀기도 하고 맛난것도 사줬거든? 근데 나한테 인사도 안해. 예의가 너무 없고 별로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솔직히 이 친구를 볼때마다 기분이 안좋은데. 아직 초1이여서 그런가? 싶어도 얘 언니를 보면 그친구도 똑같아. 어른을 바라보는 눈하며, 인사도 안하는게... 이런 친구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해야 좋을까? 현명한 조언좀 부탁할게 초등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