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8 22:09
강아지를 첨 입양하고 산책훈련을 했을때인데... 어떤 대형견이 우리한테 달려오더라고 .. 난 당연히 목줄이 있는줄 알고 신경안쓰고 걷고 있는데...젊은 부부?가 이리와 이리와 이것만 외치고 있더라고...순간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자세히 보니 목줄은 없었고..목표가 우리집 강아지인걸 눈치 챘고, 그순간 강아지 목줄을 들어올려 잡은뒤 우선 공중으로 집어 던졌어.아니나 다를까 그개는 우리집개를 물려고 점프를 했고, 난 그순간을 피하고 강아지를 머리위로 들어올리고 견주에게 아 ㅆㅂ 이개새끼좀 어떻게 해봐요! 했더니 남편?이 달려와서 개를 못잡고 우물쭈물 그러다 다이빙 캐치.. 그사이에 견모차에 타고 있던 다른 개와 견모차가 굴러가서 하천에 첨벙..남편?은 나한테 빨리가라고요! 하고 소리침. 여자는 어떻게만 연발 하고...남자가 개좀 잡고 있으라 소리치니 그제서야 와서 개잡고 오늘 왜그러지 안그랬는데만 연발...이래서 우리집개는 안물어요는 주인을 안문다는뜻이야 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