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데 왜 곶감이야? -3 ] 그리고 그 때 마음먹었어 전세계 어디에 누구한테 내놓아도 손색없는 우리나라 명품 F&B 제품을 만들겠다고 그 시작은 우리 산청곶감이라고 너무 거창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런 사례는 비일비재하기도 했고 나에겐 항상 마음 속 불꽃이 일렁이는 일이기도 했어 가까운 일본만 보아도 지역 명물(名物)관련 상품이 정말 잘 되어있고, 특히 오미야게(お土産)문화가 자리잡아 어딜가든 심심찮게 오미야게 상점을 볼 수 있어 그게 나아가서는 지역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로 이어지게끔 순환을 이루고 난 일본에서 공부하며 자연스럽게 명물과 오미야게 문화를 접했어 그 때에는 나도 서울과 도쿄만 잘 알던 도시촌년이라😂 그게 당연한줄 알았는데 오히려 산청으로 귀촌하며 깨닫고 정말 부러웠지 그게 벌써 10년도 더 된 이야기인데 우리나라는 비교적 최근에 로컬 콘텐츠의 중요성과 가능성이 각광 받기 시작한거지 그걸 대표하는 단어가 뭔지 알아? (댓글에 계속) 1000명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