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9 17:02
남편과 나눈 얘기 내 산후우울증에 대해 감당이 안되는 남편과 요새 자주 싸운다. 남편이 내게 이해 못하는 것들중 하나는 1. 아기루틴 -수유텀, 목욕시간, 수면시간 왜 그런 환경을 조성해줘야하며 그 시간대를 지키려고 하냐는 거다. 내가 몇시몇분 이런걸 지키는게 아니라 몇시쯤 애기 씻고 재우고 이런거, 낮밤 알려주기 등등 2. 티비 등 미디어노출 나도 유튭이나 기타 정보로 들었지만 논문은 모른다. 논문이 있냐고 물어본다. 오늘 차타고 집오는길에 애기 우니까 운전 하면서 뽀로로 틀어서 들이밀었다. 이제막 100일 지난 애기에게 그래서 화가 나서 애기 미디어노출 그렇게 시키면 병신 만든다고 말했다. 우리땐 그렇게 티비 보고 커도 멀쩡하지 않냔다. 추석때 시아버지 집에 와서 티비 켜놧는데 애기 안고 티비 보길래 애기는 티비 보지말라고 고개 좀 돌렸는데 나 없을때 왜 굳이 그렇게 하냐고 남편한테 한마디 했데더라. 스친들 의견 좀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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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too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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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tooinn
남편이 내가 애기한테 갔고 있는 루틴, 미디어노출에 대한 강박을 내려놓으라며 정신과 가서 미디어노출 이런것도 물어보재 요즘은 다 그렇게 한다해도 뭘 요즘은 그러녜.. 우리땐 안그랬다는 말뿐 나 이제 어떠한 말도 지쳐서 못하겠어 남편 말마따나 나도 정신과 가서 상담이 필요할 것 같아…
3 小時內
요리 베이킹 먹부림
rohhyun
ㅎ.... 육아에 입대고 싶으면 최소한의 공부는 하고 입을 대라고..... 정말 무식하면 용감하다라는 말이 떠오르는 글이네^.^.... 쓰니가 말하는 두 개는 너무 당연한거라 설명이 필요한지도 모를만한 얘긴데.. 참견을 하고 싶으면 최소한 육아서적 1권이라도 좀 읽어보고 하라고해.. 수준이하의 질문이라 답할가치를 못느끼겠다고ㅎ
5 小時內
김율ㅣㅁ💕
rim2_90
사실 아가를 걱정하는게 아니라 아내를 걱정하고 있는 거 겠지 루틴 맞추는거, 미디어 노출 안하는거 너무 바람직하지만 정말 애키우면서 완벽하게 할 수 없자나 나 같은 경우엔.. 사실 애 셋 주말부부 중이라 ㅋㅋ 그랗게 하라해도 못해서 대단하게 느껴지긴하지만 그 완벽하지 못 하는 부분에서 스스로가 스트레스 받는다면 ㅠㅠ 그것 때문에 예민햐진 아내를 보면 짠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거같아 남자들은 이렇게 풀어서, 돌려서 말 잘 못하드라구 내남편만 그런건지 몰라두 생각햐보면 그렇다? 아가들은 루틴 미디어노출안하기보다. 따뜻하고 다정한 엄마 아빠 목소리 듣는게 훨~~씬 좋을거라는거 우리도 잘 알고 있자나 엄마가 편하고 행복한 육아하는게 훨씬 좋은거같아. 아가도 이쁘고 소중하지만 일단 엄마가 먼저야 우리 힘들어도 힘냐자
21 小時內
조란현
cho_r_h
하.... 진짜 열받네요 ㅠㅠㅠ 그때랑 지금이랑 똑같나요 그리고 지금 애들이 얼마나 노출 많이되서 말도느리고 짜증부리고 성격도 급해지고 그러는데... 울원장님 뒷목잡겠어요ㅠㅠ 울원장님은 육아휴직하면서 100일동안 애기데리고 밖에 안나가고 애기돌보고... 티비며 휴대폰이며 일절 애앞에서 안봤다고ㅠㅠ 서울대 의대 소아과의사심요 지금도 부모님들한테 1살이전 무조건 휴대폰 티비 금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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