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15:59
지금 이 순간들은 아마 훗날 돌아봤을때 사무치게 그리워질 날이 될 것이다.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고 귀한 날들이었다고 뼈져리게 그리며 살것이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어린 너와 젊은 나의 시절. 그 어떤 때 보다 충만했던 날들. 그러니 이 시간들을 원망하지말고 노여워 하지도 말고 최선을 다해 흘려보내자. -4시간동안 악다구니 쓰며 울던 아가를 달래며 나에게 되뇌었던 다짐.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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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bub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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