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도안을 돈받고 판매한 적이 아직 없어… 근데 자꾸 세금은 내고 판매하냐고 문의주는 사람 뭐야? 무서워지려해… 프리패턴이라해서 최선을 안한 적은 없거든…T-T 역량이 부족해서 실수와 실패는 있었지만, 다양한 피드백과 문의에 귀담고 에너지를 다하지 않은 적이 없어! 앞으로도 그럴거구! 그래서 뭐든 급하게 가지 않으려 해. 그렇기 때문에 돈이 되는 일도 아니야! 내가 직접 도안 작업을 해보고 경험 후 깨닫는 것도 정말 많거든.. 응원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더 크지만, 가끔은 어디까지 에너지 소모를 해야할 지 모르겠네… 주문방법이 번거롭다는 이유의 별점테러도 마찬가지였지만… 누군가의 노력에 대한 결과물이거든..무료니까 함부러 대하는 것 같고, 어쩌면 유료도안은 더 심각한 고충이 있을 것 같기도 해… 앞으로의 도안작업은 늘 고민이야.. 같이 뜨개를 즐기는 사람으로써..그 잣대를 한번이라도 본인에게 적용해보고, 앞으로 제 도안은 거들떠보지 마시고 갈 길 가세요..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