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5 03:56
[나의 주식투자 이야기 6편]
어떻게 됐긴.. 2022년 1월부터 하락을 온몸으로 다 맞았지. (21년에 중장기로 수익을 냈다보니, 이렇게 계속 하면 수익이 계속 잘 날거라 생각했기 때문)
난 상승장때 주식을 해왔어서 하락장에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몰랐어.
금리인상, 전쟁, 고환율, 인플레이션 이런게 시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도 모른 상태이니 그냥 맞기만 했던거지.
주식은 경험적인 부분이 참 많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 금리인상 이야기가 흘러나왔지만 이렇게 까지 고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줄은 몰랐고, 전쟁이 이렇게 길어질지도 몰랐고, 1200원이었던 원/달러 환율이 1440원까지 갈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고, 그로인해 주식시장이 받게될 영향을 알지 못했던거야.
예전에 주식 물렸을때는 어플 지우고 그냥 본업에 집중하고 주식을 안봤는데. 그게 내 정신건강에도 좋고, 내가 본다고 해서 주식이 오르는 것도 아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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