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을 옷으로 사줬는데 집에 많다며 시큰둥 하는거야? 아무리 필요 없는 선물을 받아도 보통은 성의를 생각해서 고마워 하지 않나? 근데 평소에도 생일이 뭐 별거냐 그냥 똑같은 하루일 뿐이다 라고 종종 얘기 했고, 선물도 뭐 생일밥도 다 필요없다 등등 얘기 하긴 했는데 나는 가족들이랑도 꼭 챙기고, 구 남친들이랑도 생일은 특별한 하루라 생각해서 선물도 준비한 건데.. 저렇게 나오니까 너무 너무 서운했어. 그리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나는데.. 평생 같이 할 사람이 저렇게 나오니까 안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앞으로 생일은 절대 안 챙겨줘야 하나 싶고.. 사람이 자기 중심적인 거 같아 늘 피곤하다.. 피곤하면 잔다 연락도 안 되고..보면 진짜 자고 있긴 하더라고.. 이만하면 날 안 좋아하는 거..아닐까?ㅋㅋㅋㅋㅋㅋㅋ 쓰고 보니 현타오네?

연애도하고 결혼도하고싶은데 할수잇을랑가요..93년생이에여ㅠㅠ

1982년/12월18일/양력/새벽5시12분/여자 지금 남자친구랑 결혼생각으로 만나고 있는데 언제쯤 하면좋을까요?

내가 30전에 결혼하면 이혼할까?ㅠ 98.11.13 낮12:30 김민주 사주볼때마다 들어서ㅠㅠ 지금 결혼하고싶은 상대랑 연애중이라서ㅠ 6시간전에도 댓달앆는제 답변이안달려서,, 다시달아,,,

내일 모레 마흔인데 차가 없어 친구들이 소개팅 해주는데도 아무래도 차가 없어서 차이는거 같은데 기분탓일까?

안녕ㅎㅎ나는 평소에 다정하고 착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연애 할 때는 이게 단점이 되는 것 같더라구ㅎㅎ뭔가 자발적 을이 되는 것 같은데 서운한 일이나 다퉈야할 때 어떻게해야 잘 대화와 싸우는건지 잘 모르겠어ㅜㅜ!! 그냥 맨날 이런 분위기가 싫어서 내가 먼저 화해하자구만 해서,, 이러다 혼자 지치더라궁ㅎㅎ

나 진짜 고민인데 솔찍히 답은 알겠는데 너무 사랑했던 사람이라 많이 흔들려 나이속이고,이혼경력속이고,애있는거속이고,다 용서해주고 살림합치고 사는데 바람피웠어 애절하게 매달리는데 나도 너무 사랑하니까 받아주고 다시 잘 사는데 이사람이 청혼하는데 정신이 번쩍 들더라 평소에 잘해주긴 잘 해주는데 경제적능력이 없고,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본인이 컨트롤하고 본인 생각을 강요하고 대화를 하지 않으려 하거든 단호하게 헤어지자니까 지금 완전 몇날 며칠 울고불고 추억소환하고 완전 다른사람처럼 잘해주는데 흔들리는 내가 미친거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