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8 02:21
김주형 선수 락커룸 파손으로 논란이 되는데, 22살 어린 선수에게 굉장히 무거운 압박이 가해진 결과라고 생각돼.
마지막라운드 플레이하다가 어프로치에서 뒷땅이 나오고, 우승을 가르는 중요한 샷에서 타핑이 나온 건 골프 쳐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김주형의 샷을 이해할 만한 상황임
이후에 물의를 일으킨 건 도의적으로 비난받을 순 있지만, 23살의 어린 선수가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강한 승부욕의 모습이고, 고쳐져야겠지만 반드시 겪었어야만 하는 일이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