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3 11:27
4월의 얘기야...ㅜㅜ 현재 아니고..
여튼 놀러갔다온 블박도 확인하고 조금 더 확실한 뭔가 더 필요했던거 같아
그래서 이악물고 3일을 참다가..
블박을 한번더 봤어..
완전 첩보전이였네..
내가 일하는 가게 앞에 차를 댔길래..
내 sd카드 용량 256G를 껴놨었거든. .
용량이 컸으니 며칠간 찍혔을거 같아서
재빨리 바꿔치기했어
아니나 달라..
외도가 분명했어..
남편한테 전화했어 나 사실 알고있다
어터케 알았냐며 진작말하지 그랬냐고..
(뭘 진작 말해? 도라이니!)
미안하다고..
정리할거라고 얼마 안된 사이라고...
정리하면 집에 들어오라고 그랬어 꼴도 보기 시르니까.. 정리.. 봐주려고 했던 내가 미친여자였네
주고 받았던 문자를 보면서..
그 여자 번호를 저장해놨거든?
근데.. 카톡 프사들 다 뒤져보다 사진을 봤는데
진짜 진짜 못해도 나보다 10살이 많아 보이는거야... (나중에 알고보니 나랑 띠동갑이더라) 남편의외도
참고로 나는 남편이랑 동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