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5 14:20
눈이 뒤집힌거지 ..
시댁 문 열고 들어가자 마자 어머님 부등켜 안고 통곡을 했어..
어머님 놀라셔서 같이 우시는거야..
아들이 바람 폈다니까 처음에 바람피는놈 못 고친다고 이혼하라 그러시더라...
그러곤 그때까지도 남편에게 어떤 반응도 없었어
시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본가로 오라고 하셨어..
남편은 내가 부부관계를 안해줬다면서 그래서 외로웠다 외도의 원인은 나한테 있는거다..
떠들어
거의 안하긴했어
근데 그 이유가..
나는 자연유산 2번, 수술해서 유산한것도 2번..
나는 임신이 이제 더이상 싫고 수술대 올라가는것도 무서우니,
너가 공장문을 닫아라.. 했었지..
지 팔에 주사바늘 꽃히는거 무서워서 독감주사도 안 맞는 인간이야..
그렇게 공장문 열어둔채 사업한답시고 30분 거리에 24시간하는 사업을 시작해놓고 그게 멀다하며, 노총각친구, 별거중인친구, 본인 그렇게 3명이서 가게 근처에서 투룸을 잡고 지내면서 집에는 어쩌다 한번 들어온 인간이야.. 남편의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