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보면 여행을 좋아하고 자주가는 아이있는 집에서 아이가 원해서 강아지를 데려오면 지금이야 젊고 건강하니 어디 맞기고 여행간다지만 나중에 어케하려고 데려오는거야..? 나는 애엄마가 되기전 개엄마가 먼저 였는데 지금 12살인 아이가 나이도 나인데 아파서 아기 돌잔치로 친정 다녀올때 봐주는 사람 찾는게 제일 큰 과제였거든. 배변을 짜야하고 휠체어를 타는데 그닥 착하지도 않아서 전문적으로 배변을 짜는 법을 알고 케어가 되는 전문가에게만 가능했어서 진짜 마지막까지 못가나 할만큼 ..그리고 엄청 비싸. 미국에서 특히... 비행기값보다 더 나온것 같거든.. 그래서 아기 돌잔치를 마지막으로 당분간 노견 무지개 건너기 전까지는 여행이 어렵겠다고 우리 부부는 생각했거든. 젊고 어리고 건강할때야 너무 예쁘고 편하지. 근데 생명이니까 우리가 늙고 병들어가듯 애들도 똑같고, 케어가 엄청 필요하고 비용도 어마한데 이런 노후까지 계산하고 데려오는거지.. 그렇겠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