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13:19
D+123
ㅠㅠㅠ 자러 들어가면 거의 울지도 않고 혼자 놀다 자고
며칠 전부터 갑자기 밤에 통잠 자던 애가
어제부터 다시 입면이 어려워지고
자다가도 악을 쓰며 울고불고 난리가 난다
오늘도 밤잠 입면 한지 두 시간도 채 안 됐는데
자다가 강성 울음 4번…
또 훅 크려고 그러는 걸까..
설상가상으로 나는 어제 저녁때부터
갑자기 왼쪽 가슴에 울혈이 생겨서
수유도 제대로 안되고 너어어어어어어무 아파가지고
진짜 제대로 눕지도 앉지도 못하겠어서
오늘 급하게 오케타니 방문…
아프니까 아기 케어를 못하겠는데
아이는 아이대로 뒤집어지니까
진짜 고민하다가 새벽에 남편한테
연차 쓰고 도와달라고 부탁했다ㅜㅜㅜ
너무너무 힘들어서 여러 번 울컥했는데
그래도 어찌저찌 잘 버텼다 오늘 하루…
애가 배밀이+반대쪽으로 뒤집기를 하려고 계속 시도하는데..
내일은 엄마가 열심히 도와줄게 우리 애기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