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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01:18
"떠남은 언제나 풍경과의 만남을 의미한다. 그것에는 눈의 풍경과 마음의 풍경이 있다. 어쩌면 마음으로 만나는 풍경은 눈으로 만나는 풍경보다 아름다울지도 모른다. 눈의 풍경이 스침과 주어짐이라면 마음의 풍경은 머묾과 창작이다." [책 속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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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者
진주향
jinjoo_h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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