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6 09:48
무기력에 빠져 삶이 바닥일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기어나오려하면 할 수록 나는 자책감에 빠지기 쉽다. 그냥 포기하고 바닥의 정점을 찍는다. 그건 인생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몸과 마음이 제발 쉬어달라고 보내는 신호에 내가 응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고나면 어느샌가 무언가가 다시 하고 싶은 약간의 에너지가 움튼다. 이때가 기회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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