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3 07:02
어제 남편이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모양이야.
내가 평소보다 일찍 퇴근해서 새밥지어 저녁을 차려줬어.
남편이 다먹고 설거지를 다 하고선 소파에 앉더니
두팔을 벌려 나를 불러
“이리와봐 내 비타민!”
가서 꼭 안겨주고 생각난김에 진짜 비타민도 대령했지~
남편이 자려고 누워서 하는말
저녁에 비타민 과다복용 했더니 몸과 마음이 쌩쌩해졌대!!ㅎㅎ
가장 노릇 하느라 고맙고 찡하고 귀여운 내남편
서로를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이
부부간에 가장 필요한 요소인지도.
연애 결혼 도합 20년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 삶의 목표는 평생신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