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3 13:10
내가 인생을 숙제하듯이 살았던 이유6
상담 선생님이 나에게 해준 말이 있어.
마치 내가 엄청 무거운 책가방을 매고 있는 거 같대.
그 책가방 안에는 내가 해야되는 것들(숙제)가 가득 들어있는 거지.
인생을 숙제하듯이 살지 않으면 어떨 거 같냐고도 물어보시더라.
즐거움, 호기심, 기대감 같은 감정이 들 거 같다고 했어.
난 항상 뭘 할 때 부담감, 두려움과 싸워야 했는데 그러지 않아도 되는 거지.
관점 바꾸기를 추천해주시더라구.
그거에 대한 궁금증(호기심)이나 나에게 도움되는 건 뭘까?에 초점을 맞추는 거지.
그리고 숙제를 냈다면 숙제를 끝마치는 느낌도 받아야 한다고 했어.
뭘 하나 완수하면 당연하듯이 그냥 지나갔거든. 근데 끝냈구나! 같은 느낌도 있어야 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