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6 02:47
딸이 없어서 며느리 딸처럼 지낸다는건 다 헛소리다..
내가 진짜 딸처럼 해봐?
우리 엄마는 나랑 연락하는 것도 지긋지긋해하심
전화하면 왜? 할말 있니? 없음 끊자 하심ㅋㅋㅋㅋ
집에 가면 집안 천지 모든 물건에 잔소리하고 좋은거 있음 훔쳐가고
뭐 먹고 싶다 찡얼대고 엄마 어디 갈때마다 쫒아감ㅋ 좀 스토커삘
전화도 아침 저녁으로 하고 뭐 하는지 감시함... 아빠 아프고 나서 생긴 버릇이긴 하지만 유지중ㅋㅋㅋㅋ ㅎ....
친정가고 싶은데 엄마가 맨날 오지말라함... 난 친정좋은데 ㅎ..
시어머니 앞에선 정상인인 척 하니까... 만나고 싶고 딸처럼 지내고 싶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