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6 00:33
최근 쓰레드에 예비신부가 샤넬백 안사준다고 울었다는 글을 봤다.
진짜 그런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지인중에 남편 사업이 갑자기 잘 되어서 갑자기 부자가 된 분이 있는데 그분이 자기 입으로 한말이 있었어
남편이 본인가방을 어디브랜드인가에 샀는데 그 맞은편에 샤넬이 있었데. 그래서 나도 저거 사줘. 했더니 남편이 너 지난주에 다른거 샀잖아. 해서 40넘은 그 언니가 샤넬 앞에서 대자로 누워서 엉엉 울었더니 남편이랑 매장직원들이 빨리 들어오라 해서 사고 싶은거 샀다고 자기 입으로 자랑을 하더라고.
듣는 내가 부끄럽던데 그게 자랑이 된다니. .
그분은 거의 한달에 한두개씩 명품을 사재끼고 나와서서 자기가 오늘 걸친게 1억이라고 자랑하지만
정말 너무 없어보여. 만나서 커피 한잔 사지 않는 그분과 나는 손절했지.
만날때마다 정신이 아찔해.
샤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