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7 18:35
나는 널싱 스쿨 시작할때부터 CNA로 3년 정도 일을 했었는데 그중 마지막으로 일했던 곳이 중환자실이었어. 졸업하고 오퍼를 받아서 일 시작하기 전에 잠시 중환자실에서 릴리프 널스로 일을 했었는데 간단한 AccuChek이나 가끔 갈아서 튜브로 주는 약을 돕는 거를 제외하면 대부분 나는 환자 베드를 밀고 시티나 MRI촬영 가는거를 따라 가거나 섬망이 있는 환자의 Sitter 역할을 했었어. 중환자실 침대는 정말 무겁고 잘 안 밀렸는데 그 일을 몇 달 하다 보니 팔에 무리가 와서 ulnar nerve subluxation이라는 증상이 생겼는데 쉽게 말하면 신경이 탈구되서 팔을 굽혔다 펼 때마다 신경이 이쪽저쪽으로 움직이면서 통증을 유발 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