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8 03:27
살아보니, 사람이 가장 큰 리스크더라.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화부터 내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었어.
세상과 나는 그들을 나르시시스트라고 부르지.
자기의 신념을 지키는 것이 거침이 없거든,
자기애가 강하고, 욕심이 많고
남이 잘되면, 축하보다 시기부터 하고.
그저 우리는 그들이 그런 행동을 보일 때,
조용히 관계를 멀리하면 되는거야.
우리가 그들에게 다치지 않으려면.
그들은 내가 가족, 건강, 직장을 잃었을때도, 직장에서 어려울때도.
내가 다른 의견이나 혹은 충고를 하면,
자기 합리화를 시작했어. 그 과정은 매우 거칠었고, 참 많이 아프더라.
그 후에, 나는 내 자신을 최대한 세상에서 감추는 연습을 하면서,
운동을 하고, 책을 읽고, 좋은 글을 모았고, 스레드를 했는데.
결과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어.
세상을 위해서, 조심스럽게 터벅터벅 한걸음씩
다시 걷기를 시작할 수 있었거든.
이게 2025년 배운 가장 큰 교훈이야.
앞으로도 굳이 나를 드러내지는 않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