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9 03:33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네. 우리 아들이 우여곡절끝에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해. 유예고민도 했는데, 일단 고! 입학준비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뜬금없이 전남편 카톡이왔네. 시키지도 않았는데 책가방사준다는거야.😱
스치니들이 생각할땐 그게 뭐 대수야? 당연한거아니야?할수도 있는데,
애아빠가 스크루지의 환생이야. 어쩌다 서울아산병원 태워다주면 톨비도받아.같이 통닭먹어도 본인카드쓰면 돈받아. 돈이라면 벌벌벌~~~~
양육비도 없는데, 가방사준다니 철드나싶다가
추신으로 "다른건 다 네가 준비해" 역쉬 당신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