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0 07:56
안부전화 (3)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그 “우리엄마는 그런사람 아냐” 그건가 싶고 그 해맑은 표정이 더 열받는거있지ㅋㅋㅋ 그때 진짜 통화 막 끝내자마자 문이 열린거라 내 손에 폰이 아직 쥐어있었거든? 친히 다가가서 그 화면을 보여주면서 말했지 “내가 방금 10분동안 누구랑 통화했게?” 우리 남편은 그 날 이후로 내앞에서 우리엄만 안그래 소리를 일절 안하게 되었어 물론 이 일만으로 어머님의 전화가 아주 멈춘 건 아냐 어머님으로부터의 중요하지 않은, 일방적인 전화를 아예 멈추게 한 사건은 따로있는데 양반은 못되는지 남편 퇴근했네 🙄💦 시간 날 때 계속 이어서 적어볼게 + 스친이들은 “우리엄마(or아빠)는 달라” 소리 들었던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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