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2 14:32
태어난 아가에게 유아세례를 주는 것이 종교적 폭력..... 이 될 수 있다는, 어느 분의 말씀을 들었다. 놀라운 것은 그 말씀을 하신 분은 모태신앙에 가정이 천주교 가정이라는 것. 저마다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아가가 자라면서 사교육의 기회를 주고 여러 선택지를 주는 것처럼 유아세례 역시 최후의 보루(?) 같은 느낌으로 종교라는 선택지를 주는 것뿐이라는 그런 단순한 생각을 했었는데... 뭔가 놀라운 마음에 적어본다. 제일 좋은 전도는 나 스스로가 하느님을 닮아가는 것이란 뜻으로 받아들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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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YH.
aleydis_h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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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us Dong Hyeon YU
mark_yv
그분이 폭력적이네요. 자식이라면 신자라면 자식에게 좋은 것을 충분히 주려고 할텐데 그분에게 신앙은 족쇈가보네~
31 分鐘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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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ua Mat Kim
joshua_matkim
비신자가 만약에 ‘유아 세례를 주는 건 부모가 아이에게 비건이 되라고 세뇌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라고 주장한다면 난 그 주장을 존중해 줄 거 같아. 비신자니까 충분히 그렇게 생각 할 수 있지. 근데 신자가 그런말을 하는 건... 좀 이해가 안감...
9 小時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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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la
molili.molla
본인이 모태신앙이라 억압적으로 성당에 다녀서 그게 싫었을 수도 있지요. 저 아는분은 이름자체도 아예 세례명이고 (예를들어 이안나 안나)모태신앙이었는데 강압적으로 다녀야해서 너무 싫었고 이름도 싫다고. 지금은 안다니시는데 다니고 싶은 생각도 없다해요.. 저는 세례받고 혼배성사와 유아세례주면서 하느님과 약속을 했으니까 아이들이 신앙을 잘 지킬 수 있게 도와줘야된다는 생각으로 같이 다녔는데 사춘기접어들며 안가고싶다하여 속상하긴 하지만 일단은 기다리고 있어요. 수녀님께서도 그럴땐 그냥 놔둬야지 억지로 데리고오면 오히려 더 다니기싫어한다고.. 그분의 마음을 이해는 하지만 본인이 그렇게 느낀다고 그런얘길 하시면 유아세례를 준 수많은 부모에겐 또다른 상처가 될 수 있을것 같아요ㅜㅜ 각자 가정에서 각자의 소신껏 믿음을 지켜나가는거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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