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2 07:00
올해 연초의 남편과의 화두는
결핍에 대한 교육이 될 것 같다.
쇼핑을 사랑하는 만 4.9세 여아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를 어떻게 지도하느냐.
남편은 너무 심해지니 어지간하면 자제시키고, 나아가 사립까지 보내지 말자는(사립다니면 더 자제시키기 힘들것같다고) 의견이고.
나는 어차피 물건이 넘쳐 흐르는 요즘 시대엔 물질적인 결핍을 제시하기보다는 어떤 자세와 태도로 물질을 대할지 가르치는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둘 다 딱히 생각해보지 않은 화두라 공부를 좀 해봐야 할듯. 견해들 혹은 자료 있으면 나눠주세요.
참 육아란, 먹이고 재우는것만 공부하면 될줄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