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 18:54
목사인가... 목사였나?? ㅎㅎ
일하는목사
알람이 없어도 5시에는 눈이 떠져... 23년 4월에 부목사 사임했는데 아직도...
성경 한장 읽고, 7시에 집을 나와.
7시 30분부터 일과 시작.
출고할 제품 확인하고 차에 상차하고 거래명세표와 대조하며 확인하면 8시 반 정도엔 나가는거 같아.
침대 프레임 제작하는 회사에서 일해서 가까운 물류회사에 입고하거나, 매장에 직배송하는 일이야. 적으면 60-70km, 많으면 200km정도 운행하는거 같아. 운전이 힘들진 않은데, 그래도 일이라고 집에 오면 저녁엔 잠에 취하네 ㅠ 개인택시로 40년 운전하신 아버지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해. 그리고 거리에서 만나는 수많은 운전직 근로자분들께 수고하신다고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파. 아직은 인스타그램에 설교컨텐츠 하나 올리는거랑, 조금씩 교회이름으로 모은 헌금으로 지역의 이웃을 돕는 사역만 간간이 하고 있지만 그래도 이런 나라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시길 바라며... 끄적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