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4 13:48
김동률이 아끼던 후배가 있었는데 강변가요제에서 동상을 받은 황호욱 이었다 황호욱이 데뷔를 준비하자 직접 작곡한 곡을 선물했다 하지만 이 앨범은 별 흥행을 하진 못했다 - 이후 이소라가 리메이크 하고 싶다고 했고 김동률이 황호욱에게 양해를 구하자 "저 때문에 곡이 별로 뜨지 못해 죄송해요 형. 다른 사람이 불러서 떴으면 좋겠어요." 라며 군에 입대 하게 된다 그리고 비가 억수로 내린 어느 날 수해복구 도중 무너져내린 흙이 덮쳐 젊고 푸른 나이에 짧은 생을 마쳤다 - 이소라의 목소리로 불려진 이 곡은 흥행을 했다 대히트를 친 2집 앨범의 곡들 중에서도 팬들에게 타이틀곡 만큼 좋은 노래로 알려졌다 - 김동률이 진행하던 라디오에 하나의 사연이 왔는데 고 황호욱의 여자친구 였다 자신이 사랑하던 사람의 목소리로 불렸던 소중한 곡이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불리고 나서야 빛을 보게 된 현실에 마음이 아프다 하였다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듣는 것이 괴롭다 하였다 - 댓글에 이어서 (노래 제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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