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 07:13
여기 어딘줄 아는사람?
사실 얼마전에 728억(평당 거의 3억원)에 매각됐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막상 이렇게 없어진걸 보니 좀 아쉽네
여기 내가 사랑하는 장소 중에 하나였거든
추억이 엄청 많은 곳
□미혼시절 혼자 주말에 자주 와서 햄버거 사먹곤 하던 곳
□24시간? 영업해서 데이트하다 배고프면 들르던 곳
(넓은 2층엔 사람이 거의 없음)
□아침 일찍 약속이 있을 때 맥모닝 세트를 사가던 곳
(특히 겨울, 저렴한 커피지만 맛있었음)
□여름에 아이스크림 사서 한강에 가던 곳
(여기 아이스크림하고 프렌치포테이토 맛있었음)
최근엔 자주 못 왔지만
헤어샵에 들르는 날 와서 햄버거 먹으며 추억까지 덤으로 떠올리던 곳..
이젠 모두 기억 속으로~ 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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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