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8 02:09
좋은 일 있을때만 글을 남기려 했는데 또 한번 큰 위기가 왔다. 아내가 혼자 여행 가 있는 동안 본가에도 다녀오고 아이들과 잘 지내고 있었다. 그러다 30일(월요일)에는 운동모임 지인들이 송년회 한다길래 아이들 저녁도 해결할 겸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다. 여자애들 둘이 먼저 와있었고 아이들 주겠다고 티니핑 케익도 사왔다. 모처럼 편안하게 아이들 저녁을 먹이고 케익도 냉장고에 넣어놨다. 딱히 숨길 생각도 없었고 물어보면 있는 그대로 설명해줘야지 하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카톡으로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애들을 데리고 여자를 만나냐고. 바람난새끼가 애들달고 여자만나러 다니냐고 엄청나게 화를 낸다. 솔직히 잘 이해가 안된다. 애들도 이모삼촌들 만나고 맛있는 저녁 먹고 돌아왔으면 된 것 아닌가? 나는 나대로 설명을 했지만..뭐 어째야할지를 모르겠다. 아 또 자기연민 어쩌고 하면서 댓글 달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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