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3 09:11
[투자는 알 수 없다]
나 거의 5-6년 동안 피똥싸면서 살았어
(진짜로 그랬다는건 아니고)
몇번 말했지?
어지러워서 일어설 수도 없고
일주일 내내 분수 터지듯 쌍코피 흘리면서도
계약하러 다닌거
그런데 내 지인 중 하나
너무 보수적인 성향이라 투자를 극도로 싫어하는 분이야..
딱 하나 투자했어
반포의 재건축 아파트 대형평수..
지나고보니
미친듯 노력하며 산 나보다
그거 하나 한 투자가 결과적으로 낫더라..
허무하지만..
인생은 뭐 그런것이고
우린 정답을 알 수도 없으며
아직 인생은 끝난것이 아니니..
난 또 달릴 생각이다.. 오늘도
그런데 마음이 허한건 이제 상수인가보다ㅠㅜ
투자인생은마라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