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1 01:26
집에서도, 밖에서도. 예전에 시부모님과 작은 형님 가족, 우리 부부 이렇게 1박 2일로 강화도 놀러 간 적이 있거든? 고기 다 구워먹고 뒷정리하려는데 작은 아주버님이 ‘밖에 나오면 집에서는 안 하는 사람이 일해야지~’하면서 접시 다 나르고 설거지 다 하시더라. 4. 어머님께서는 어지간하면 아들에게만 전화하고 나한테는 전화를 안 하신다. 얼마 전에 진짜 오랜만에 하셨는데 코트 사줄 테니 백화점 같이 가자고 하시더라. 가족끼리 모일 때는 편하게 입어도 되지만 창대랑 어디 모임 갈 때는 좋은 거 입고 다니라고 하셨는데,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내가 원래 옷에 돈을 별로 안 쓰기는 하는데, 그래도 살면서 가져본 옷 중 가장 비쌌다. 또 한 번은 설 전, 친정에 연락해서 이번에는 비싼 선물 보내지 말아달라 좋게 얘기하라고 하셨다. 우리 엄마가 손이 커서 자꾸 비싼 한우를 보내셨는데 부담스러우셨나 보다. 계속
76
回覆
2
轉發
1

作者

Mei
mi.chung
profile
粉絲
497
串文
76+

回覆

轉發

24小時粉絲增長

無資料

互動率

(讚 + 回覆 + 轉發) / 粉絲數
15.90%

© 2025 Threadser.net. 版權所有。

Threadser.net 與 Meta Platforms, Inc. 無關,未經其認可、贊助或特別批准。

Threadser.net 也不與 Meta 的"Threads" 產品存在任何關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