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1 15:27
저녁먹는데 따님들이 다 안먹겠다는거야
그래서 나만 엄마네 내려갔더니
갑자기 슬쩍 소고기를 꺼내 구워주시더라그
그래서 고기 있었어? 애들 좋아하는데~ 했더니 울엄마 조금밖에 없어서 너만 줄려고 숨겨놨어 얼렁 먹어 그러는거야😭😭
그래서 울컥 했자나..
니 자식들은 니가 알아서 잘 챙기니까 나는 내 자식 챙기련다 그러면서 구워줘서 같이 먹자~ 하고 엄마랑 같이 먹었어
나이 먹어도 울엄마한텐 내가 그저 챙겨야할 자식이구나 하고 기분이 꽁냥꽁냥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