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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9 09:44
미완성 조각가인 그에게 꽃을 만들어 달라 부탁했지, 몇 달이 지나도록 술만 들이키더라. 그리곤 어느 밤에 나를 불렀지, 작품은 이런 거라고 뒤뜰을 보래. 깨지고 쌓여서 뭉쳐있던 조각들, 쓰레기처럼, 모든 걸 포기해 보였던 빛들. 초록빛으로 울더라, 그래 초록빛으로 웃더라. 아직도 미완성이라며 웃던 그를, 아직도 미완성이라며 울던 그를.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었다.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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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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